골목식당 충무로 코너 스테이크 맛있을까?


골목식당 충무로 필스트리트 코너 스테이크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굳이 맛집찾아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요

골목식당을 즐겨보고, 제 활동범위안에 있는 식당이라 일요일날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솜이네 떡볶이부터 맛을 보려 했는데!

일요일은 휴무로 영업을 하지 않아, 차선으로 코너 스테이크를 방문했습니다.


쉽게 찾긴 했는데 저 멀리 벌써부터(약 11시경) 대기행렬이 보입니다!





- 충무로 코너 스테이크 영업시간 

점심 :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 점심 마지막 주문 오후 2시 15분까지

저녁 : 오후 05시 00분 ~ 저녁 9시 / 저녁 마지막 주문 저녁 8시 15분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무

방문하실분은 방문시간 확인해 보세요..!!



11시 30분이 되니 입장을 시작 합니다.

일요일이라 그나마 대기인원이 적어 끝에서 두번째 정도쯤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 뒤로 계속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셨습니다.




정문에 붙인 마지막 주문시간과 차이를 보이는 운영시간 안내가 붙어 있네요..!!



골목식당 tv로 보는 것 보다 홀이 훨씬 작습니다.

한 번 착석하면 움직이기 어려워 보이는 공간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골목식당 tv에선 소개되지 않은 사이드 메뉴 그린 샐러드가 추가된듯 합니다.

저희는 투움바 함박과 까르보 함박 2가지와 그린 샐러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방이 좁아 설거지가 하기가 힘들거나,

설거지 양을 줄여야 해서 종이컵을 사용하나 봅니다.


골목식당 tv 방영때는 안계셨던 여자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

다만, tv 방영중 서빙을 담당했던 남자분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지 웃음기가 없네요!

매우 건조했습니다.


골목식당 tv방영후 맛집으로 등극하여 많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tv에서와 같은 생기를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주문을 한 까르보 함박이 나왔습니다.

함박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지만,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속이 다 익지 않았을 것 같은 의심을 가지게 합니다.



함박 스테이크 밑에 파스타가 깔려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투움바 함박도 함께 나와 주었습니다.

비쥬얼은 그리 먹음직 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냥 조금 특이한 함박 스테이크 정도





아웃백 스테이크의 투움바 파스타와 맛이 비슷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느끼한 음식을 좋아 합니다.




까르보와 투움바의 느끼함을 달래줄 샐러드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샐러드 정말 맛 있습니다.

발사믹 소스(?)의 신맛과 신선한 샐러드가 함박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 주는듯 합니다.

함박 스테이크 주문시 꼭 주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함박이 많이 두꺼워 속이 익지 않았을까 의심스러웠는데

반 잘라보니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었습니다.


투움바 함박 스테이크는 이 함박 보다 옆에 같이 나온 밥이 정말 맛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움바 소스에 머무린 밥이 스테이크 보다 더 맛있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밥생각이 납니다.


언제 한 번 더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맛은 있습니다.

멀리서 이 음식 하나만 바라보고 오신다면 말리고 싶기도 하고요..!!




저랑 같이 가신분의 까르보 함박도 조금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르보 함박도 맛 있기는 한데 까르보 소스가 조금 연해 고소함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까르보 함박과 투움바 함박 비교시 투움바 함박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골목식당 충무로 코너 스테이크 충무로 방문하시면 한 번쯤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기를 해야할 확률이 높은 만큼 식사시간 충분히 가질수 있을때 방문하세요!


참고하셔서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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